비문[非文]/일상

야간을 하고 집에 오면 오전 8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 된다. 옷을 갈아입고 씻으면서 공기청정기를 돌리고, 잘 준비를 하면 8시 40분을 조금 넘긴다. 누워서 안대를 하고 조금 있으면 잠든다. 보통 일어나면 오후 12시에서 오후 1시가 된다. 점심을 적당히 먹고 설거지 하고 방을 좀 정리하면 2시가 된다. 다시 야간을 준비하기 위해 잠 든 후 6시 즈음에 일어난다. (사실 이렇게 잠 들지도 못해서 몇시간 뒤척이는 경우도 있다. 죽을 맛.) 그리고 야간 출근을 할 준비를 하고, 야간을 하고, 다시 퇴근하고, 또 잠 든다. 이번주는 야간을 3일 하고 있다. 평소엔 2일 한다. 2일 할 때보다 더 시간이 무의미하고 소모적으로 지나갔다. "회사에서 다른걸 하면 되잖아." 라고 묻는다면, 그렇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제목 = 내용이므로 할 말은 다 함. "내가 이런걸 잘 못해." ?? 그럼 사회복지과 수업을 왜 듣겠다고 등록을 했으며, ppt도 보내주고 문제도 객관식인 숙제를 열어보지도 않으시면 이건 뭘 의도로 한 등록이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인데. 수업을 듣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걸, 다른 임원이 검색해서 하나하나 어떻게든 찾아내려 하신다. 옆에서 같이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이 순간 떠 오른 건, 어린이집에서 시켰다며 수업을 듣고 정리를 한다고 토로하던 이야기. 진짜 치 떨린다. 미친거 아닌가 싶다.


작년 12월 26일에 결제 한 뱃지가 오늘 도착했다. 개인적으로는 독도 '강치' 뱃지여서, 강치가 너무 귀여워서 사게 되었다. 오래전에 멸종 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다가, 2009년에 '33년만에 발견'됐다는 다른 뉴스가 떴다는 검색 기록에 근거해서, 지금도 독도에는 이 바다사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여러 뉴스 기사들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독도 바다사자가 아니었다는 정정 뉴스가 없는 기사중 하나만 대표로 링크를 달아두었다) 텀블벅 프로젝트에는 이 독도 바다사자가 멸종된 것으로 기록한 것으로 바다사자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는 있는데, 위 링크의 뉴스가 잘못인지 아니면 텀블벅 프로젝트의 정보가 오류인지는 조금 더 살펴 보아야 할 듯 하다. 아무튼, 실물 사진을 올려본다. 준등기 우편으로..


우리 꽃비는 너무 예쁘고 귀엽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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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지금까지의 단식은 내가 아프거나 내가 선택했을 때의 단식들이었다면, 오늘은 내 생에 처음으로 하루 세 끼 전부 내가 원치도 않았는데 굶은 경우가 되겠다. 아침은 먹을 시간이 없고, 7시까지 출근이니까. 이야아, 나 진짜 사무실에 7시까지 도착한다고? 미쳤다. 다들 점심이라 부르는 시간에 나도 편의점에 가서 먹을 빵을 어떻게든 사 왔다. 회사에서는 점심시간 따로 두지 않고 내내 일이 돌아간다. 인원이 적은데다가 일의 성격상 점심시간이 존재할 수 없다. 아니, 사실 사무실에 두 명 더 있지만, 나같이 의뢰가 들어오는 족족 전화 받고 작업 들어가야 할 위치(?)가 아닌건지, 작업이 밀려서 '도움!'을 외쳐야 그때 하나 두개 정도 도와주는 수준. (다른 여러 일들을 하신다 하니 그렇다 치자) 근데, ..


오늘은 내 생애 11,000 번째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