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文]/꿈일기


4/5 - 4/6 사이의 밤 - 대치 표현 ○○숨김 인물 a, b, c...는 이니셜이 아님 본래 일기에서 조정하거나 추가 - 1. 모임 성원이었는지 아니면 친한 사람들끼리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여러 명이 모여 야외 수영장이 있는 어느 산 구석길로 향했다. 그 수영장은 규모가 꽤 큰 곳으로, 영화 촬영을 마침 하고 있었다. 원터 보드를 타는 신이었나보다. 물 위에 떠 있는 배우 등에 달린 막대가 수영장 반대편 끝까지 이어져 있었다. 배우는 멋진 표정으로 물 위를 좌 우로 이동했다. 그 장면을 구경주잉었는데, 아는 배우가 와서 인사를 건넸다. 너무 반가워서 두 손 잡고 인사했다. 연락이 뜸하다 했는데, 영화 촬영이 있었나 보다. 누군가가 커다란 비닐봉지에 우리 책을 잔뜩 담아가지고 왔다. 내 앞..


4/3 - 4/4의 밤 - 대치 표현 ○○숨김 인물 a, b, c...는 이니셜이 아님 본래 일기에서 조정하거나 추가 - 1. 예전에 (오래전) 나온 적 있는, ○○처럼 복잡한 골목길을 가진 시장터에서 ○○○아주머니와 어머니와 내가 있었다. 어머니를 찾으려고 전화를 걸자마자 길 맞은편에서 만난 것. 우리는 자동차를 타고 출발했다. 얼마 안 있어 시장터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어떤 도시의 호텔 로비 같은 곳이 나타났다. 우리는 그리로 들어갔다. 떡볶이를 먹기로 하고 출발한 것이었는데, 정작 나는 거기서 수완 좋은 어떤 사장님을 만나 인사하고 있었다. 사장(왜 사장님이라고 알고 있지)님은, 내게 말을 건넬 때마다 '와 이 분 다음에 또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좋은 대화 스킬을 가지고 계시네' 하고 감탄하게 만들..



2018년 2월부터 시작하여 2019년 2월까지 적었던 꿈 일기. (목요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