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 20180406 사이의 밤
4/5 - 4/6 사이의 밤
- 대치 표현 ○○숨김 인물 a, b, c...는 이니셜이 아님 본래 일기에서 조정하거나 추가 -
1. 모임 성원이었는지 아니면 친한 사람들끼리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여러 명이 모여 야외 수영장이 있는 어느 산 구석길로 향했다. 그 수영장은 규모가 꽤 큰 곳으로, 영화 촬영을 마침 하고 있었다.
원터 보드를 타는 신이었나보다. 물 위에 떠 있는 배우 등에 달린 막대가 수영장 반대편 끝까지 이어져 있었다. 배우는 멋진 표정으로 물 위를 좌 우로 이동했다.
그 장면을 구경주잉었는데, 아는 배우가 와서 인사를 건넸다. 너무 반가워서 두 손 잡고 인사했다. 연락이 뜸하다 했는데, 영화 촬영이 있었나 보다.
누군가가 커다란 비닐봉지에 우리 책을 잔뜩 담아가지고 왔다. 내 앞에 두고, 필요한 거 있으면 가져가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가지고 있지 않은 찾기 시작했다.
2.
간이 조리실에서 각자 먹을 요리를 했다. 놀러 오는 사람 중에 셰프도 있었나 보다. 요리 중에 칼이 안 들어서, "셰프들이 쓰는 칼 써 봐도 되나요?"하고 물었다. 그런데 셰프가 된다고 그러더라. 그 말에 오히려 긴장하고 있는 중에, 셰프가 칼을 꺼내 주었다.
칼이 엄청 두꺼웠다.
뭐지, 이런 칼, 처음 봐…. 저 손잡이에 굽어져 있는 부분도 손잡이인가? 뭐지?
시간이 없어서 일단 이것저것 썰었다. 칼이 기가 막히게 잘 들었다.
+ 더 많은 꿈을 꾼 것 같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ㅅㅇ이랑 ㅎㅈ이가 자꾸 내 쪽으로 굴러들어 온다.
잠에서 자꾸 깬다.
'문[文] > 꿈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403 - 20180404의 밤 (0) | 2019.04.18 |
---|---|
20180401 - 20180402의 밤 (0) | 2019.04.11 |
꿈 일기 (0) | 2019.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