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
친한 아저씨께서 이사를 가신다는 얘기는 이전부터 들었던 정보였으나, 막상 얼굴을 보고 마지막 인사를 하시니 마음이 너무 힘겨워서 지금도 허합니다요 흑흑 적어도 15년 같이 지냈는데, 이리 가시니 말입니다요 흑흑 머 연락하고 놀러가면 되긴 하겠지만요 흑흑 아냐 그래도 이사 가시는거 자체가 서글프다고 흑흑 사실, 하실 일도 많으시고 본디 이사를 곧 잘 가시는 분이었던걸로 알고 있었던지라, 이사 가신다는 얘기 들었을 때는 '아 이제 가시는구나' 하고 생각했었지요. 흠. 오랫동안 이곳에 머무르셨던 것이 오히려 더 뜻밖의 경우였던 것이지. 흑. 흑흑 아무튼 회자정리. 그 말은 이사로 끝내고, 연락이 닿는 건 여전하니까 제가 놀러가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흠흠 ㅇㅅㅇ! ..... ㅋㅋㅋㅋ
오늘의 즐거운 놀이 검은 실과 회색 실로 자수를 했습니다.오늘은 손은 그리 아프지 않았습니다.근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무슨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지나갔....;; 이건 좀 더 밝게 찍은 거.가시는 따가우니까 동그랗게 마무리 함 (??그런 그렇고 S로고가 제대로 안 나와서 슬프다 ㅜㅠ 흑흑 근데 하던 것만 손에 익어서 그런지,다른 기술은 잘 모르겠음 ㅇㅅㅇ... 흠.. 뭐라 해야 하나.모양새를 만들기 위해선 어떤 식의 바느질을 어떻게 배치해서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만든다고 해야 하나.흠.. 언제 또 잡을지 과연 ㅋㅋ..
제로섬 게임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제로 섬(zero sum)은 게임이나 경제 이론에서 여러 사람이 서로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모든 이득의 총합이 항상 제로 또는 그 상태를 말한다. 개요[편집]어원은 레스터 써로(Lester C. Thurow) 교수가 1981년에 쓴 책 《제로 섬 사회》(The Zero-Sum Society: Distribution and the Possibilities for Economic Change)에서 그 용어가 기인하였다.[1]경마나 슬롯 머신과 같은 도박은 주최 측의 몫을 제외하고 패자로부터 모은 돈을 우승자에게 나누는 장치이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외환거래도 여기에 해당한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비 제로섬이다. 상승 국면에서는 가치가 창출되고,..
아.그 전에 한 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 점.노트에 필기한 순서대로 정리할 겁니당. 아마 주제별로 정보를 소개하는 그런 방식의 글은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페이지. 실제로 가장 자주 활용하던 단축키가 적혀있네요. v = 선택툴a = 부분 선택 툴p = 펜 툴 Ctrl → 제어Alt → 보조Shift → 수직, 수평, 45도, 원... 이렇게 '바른 각도, 비율, 선을 맞춰줌' Ctrl+1 → 작업 캔버스의 비율을 1:1로 맞춰줌Ctrl+0 → 작업 캔버스를, 프로그램에서 모두 보이게 축소.Ctrl+U → 점을 찍는데 간격, 배치 정렬을 도와준다. ancher 표시.Ctrl+V → 붙여넣기 Ctrl+F → 앞으로 붙여넣기Ctrl+B → 뒤로 붙여넣기Ctrl+J → 선택한 두 점을 연결하기Ctrl+..
트위터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알티 되었다. 보면 볼수록 진짜 대단하다는 소리밖에 안나온다. 글씨에 한번 놀라고, 붓이 아니라는것에 한번 더 놀람. 출처https://t.co/5BjLv1zUfS pic.twitter.com/KxpDhPJ6ky— 이제펜안살거임하나만더사고 (@duqks12) 2017년 9월 2일 아니 세상에, 한자를 너무 기가막히게 잘 쓰네?! 나는 예전부터, 한자를 잘 쓰는 사람을 보면 왠지 설렌다고 해야 하나, 들뜬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게 있었다. 오와 진짜 엄청 대박 어 진짜 막 어! ..그런거. 그런 생각에 한 마디를 남겼다. [한자 잘 쓰는거 보면 좀 뭐랄까, 동경을 넘어 마음이 설레어 ㅋㅋㅋ] .....그으런데,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설레어'라고 쓰는게 맞아? 싶었다. 그..
不問可知불문가지 아닐 불 / 물을 문 / 옳을 가 / 알 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거미 4 강물처럼 흐르던 세월을 따라, 지나간, 누군가의 말 한마디. "하루가 가고 밤이 오면" 문득 들은 노래 가사에, 가슴이 놀란 듯이 떨렸다. 이 기분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나를 초라하게 만들어도 기쁜, 어떤 거대한 것을 만났을 때 오는 두려움이 가져오는 감정이었다. 하루가 가고 밤이 오면. -그렇게 생각하기도 지쳐 잠들던 때가 과거에 얼마나 많았던가. 하루는 그러다가 문득 눈을 떴는데, 검푸른 새벽하늘이 검은 물결을 만들며 흐르는 걸 보고는 그 장엄함에 놀랄 때가 있었지. 처음에는 하늘이 꿈틀거리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건 뱀의 꿈틀거림이라기보다는, 깊고 거대한 바다 같은 움직임이었다. 무수히 빛나는 별이 흐르는 거대하고 끝없는 바다 위로, 나는 땅에 매달려 있는 기분이 들었다. 몸이 느끼는 날..
상관은 인과를 나타내지 않는다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상관과 인과에서는 상관과 인과의 관계에 대해 해설한다.상관이 있는 것 만으로는 인과가 있다고는 단정하지 못하고, 인과의 전제에 지나지 않는다[1]. '상관은 인과를 나타내지 않는다 (Correlation does not imply causation)'는, 과학이나 통계학에서 사용되는 어구로, 2개의 변수의 상관이 자동적으로 한 편이 이제 한 편의 원인을 의미한다는 것은 아닌 것을 강조한 것이다 (물론, 그러한 관계가 있는 경우를 완전하게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2]. 완전히 반대의 말인 '상관은 인과를 증명한다 (correlation proves causation)'는 오류이며, 동시에 발생한 2개의 사상에 인과관계를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