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노벨] 02. '이름'은 따로 적어두어 혼동하지 말자!

2011. 2. 19. 12:54
반응형

네코노벨은 단순하게 파일명을 기입하는 것 말고도 개별적으로 '이름'을 정해두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CG>라고 하는 명령어는 아래와 같이 기입한다.

cg story05 이야기듣기_15.png 259 340 응 100
(
CG [이름] [파일명] [X] [Y] [세이브화면에 표시여부="응"] [출력순서=100])


기타 기입할 부분은 여기저기 블로그 가 보면 나와 있고, 또 기본적으로 가이드북이 있으니까, 그거 참조하시도록. '~'
오늘 내가 얘기 하고자 하는건, 이름을 따로 적어두면 편리하다는 것이다.

뭔 소리냐고?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네코노벨은 단순히 파일명만을 기입하는 것이 아니고, 그에 더하여 '이름'까지도 정해 기입해야 한다. 어떤 파일의 사용함을 구체화 또는 개별화 시키는 느낌인데, 이 이름은 나중에 페이드아웃을 할 때카메라 이동을 할 때처럼 어느 하나에게 효과를 적용 시키려 할 때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위의 하늘색 박스에는 CG로 '이야기듣기_15.png'라는 파일을 A라는 위치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때, 이 cg를 특정 좌표 B로 옮기려 한다고 하자. 이 때 만약 VNAP이라면 해당 cg를 지우고 동시에 새로운 cg가 A에서 B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네코노벨에서는 그럴 필요 없이, 단순히 이동하는 명령어와 대상의 '이름'만 있으면 이동이 된다는 것. 우앙 짱 편해.

 페이드아웃도 마찬가지이다. VNAP의 경우, A라는 자리에 A`라는 cg가 출력되어 있고, B라는 자리에는 B`라는 cg가 출력되어 있다고 하자. 이 때 A`만 사라지고 B`는 그 자리에 계속 있게 하려면, 다음과 같이 적어주어야 한다.

 [char filename time x y]

 //먼저 두 cg를 출력한다. (이 곳에선 scg를 char로 적는다.)
 char bloodjin.png 300 100 200 
 char kalen.png 300 200 200
 char uriz.png 300 300 200
 char selina.png 300 400 200

 //이제 블진만 화면에서 없애자. 먼저 화면의 char을 모두 지우고 나머지를 다시 출력해 준다.
 char 
 char kalen.png 300 200 200
 char uriz.png 300 300 200
 char selina.png 100 400 200



 위에서 char 이후에 아무것도 안 쓴 것은 결코 실수가 아니다. 저렇게 하면 화면상에 뿌려진 배경을 제외한 모든 이미지는 지워진다. 동시에 지우고 싶었던 이미지를 제외한 모든 것들을 다시 적어 주어야 한다. 이 얼마나 귀찮은 작업인가!!

 그러나 네코노벨에선 그럴 필요 없이, [페이드아웃 '이름'] 이렇게 적어주는 것 만으로도 원하는 cg를 아주 쉽게 지워버릴 수 있다.





§

 허나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이름'을 적을 때, 중복으로 사용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고?
 어떤 버튼의 이름을 'A'로 했다고 하자. 그 이후에 어떤 라벨의 이름을 'A'라고 적을 수 없다는 것이다. 중복은 안돼. 안된다고.

따라서, 어떤 이름을 입력 한 후에, 내가 그 이름을 사용했는지 안 했는지를 알려면 미리 따로 적어두는 수 밖에 없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래와 같이 구분 해 두고 있다.


(1)

먼저, 스크립터 창에 새로운 텍스트창을 하나 연다.


(2)

지금까지 사용한 '이름'들을 적어둔다.
특히 옆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적어두면
조금 더 편리할 지도 모를 것이다. 아마도.




위에서도 말했지만, 
네코노벨에서 사용하는 '이름'이란 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나중에 귀찮아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


반응형
LIST

BELATED ARTICLES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