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3 - 20180404의 밤

2019. 4. 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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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4/4의 밤

- 대치 표현      ○○숨김   인물 a, b, c...는 이니셜이 아님    본래 일기에서 조정하거나 추가  -

 

 

 

  1. 예전에 (오래전) 나온 적 있는, ○○처럼 복잡한 골목길을 가진 시장터에서 ○○○아주머니와 어머니와 내가 있었다. 어머니를 찾으려고 전화를 걸자마자 길 맞은편에서 만난 것. 

      우리는 자동차를 타고 출발했다. 얼마 안 있어 시장터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어떤 도시의 호텔 로비 같은 곳이 나타났다. 우리는 그리로 들어갔다. 떡볶이를 먹기로 하고 출발한 것이었는데, 정작 나는 거기서 수완 좋은 어떤 사장님을 만나 인사하고 있었다. 

       사장(왜 사장님이라고 알고 있지)님은, 내게 말을 건넬 때마다 '와 이 분 다음에 또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좋은 대화 스킬을 가지고 계시네' 하고 감탄하게 만들었다. 

       좋은 라이벌(?)이라고 느꼈던 나는 나 나름대로 지지 않으려고 말과 능청을 부렸다. 

 

  2. ㅅㅇ이가 아무개에게  책을  보여주면서 조언해 주는 장면에 나는 감탄했다. 그런데 깨어나고 생각해 보니, 그  책에  그런 구절이 있었나 싶었다. 그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아쉽다. 

 

  3. 문구점 … 아니, 아무튼 뭔가를 잡다하게 파는 가게의 종업원 아가씨와 나는 친했다. ㅅㅇ이는 그 아가씨가 좋았다. 대화는 주로 나와 아가씨가 나눴는데, 어떤 계기로인가 가까워지게 되었을 때 ㅅㅇ이가 웃으면서 우는 척하듯 하고는 "좋아는 해도 사랑은 하지 마"라고 말했다. (꾸욱 끌어안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알게 됐다. 

       그것과는 별개로 대화의 내용이 좋았는데, 도저히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와 나 진짜. 

 

  4. 미국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밭에서, 차가 두 대 나뒹굴었고, 나는 탈출했다. 높은 앵글로, 나와 남자 둘이 보였다. 

 

 

 

  잠에서 깼다. 

 

  * 꿈과 꿈 사이 > ㅅㅇ이는 잘 때 뒤척임이 대단하다. 내 자리로 굴러들어 오더라. 

 

  * 꿈속에서 그 아가씨에게, 

"そう、行くの。
  だから君に行くの。"

       라며, 두 손으로 볼을 감싸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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