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非文]
2019년 4월 8일에 그렸던 소담소담 등장 인물 두 명
ㅁㄴㅇㄻㄴㄹㅇ때가 왔어 오랜 기다림을 끝내 움츠렸던 맘을 일으켜 활짝 기지개를 켜 난 ah 눈빛은 어느샌가 짙어져 있는 걸 나의 시간이 됐어 아침에게 말해 oh 오늘이 좋을 것 같아 이젠 아득했던 꿈들이 멀지가 않아 오직 나를 위한 ooh 축제를 열어볼 거야 좋을 때란 거 그것 역시 내가 정해 색색의 꽃을 피우고 꽃가루가 흩날리면 축제는 절정인 걸 끝나지 않을 이건 climax 나의 모든 순간이 아름답고 눈부셔 이거 하나만 기억해 지금이라고 Fiesta 내 맘에 태양을 꾹 삼킨 채 영원토록 뜨겁게 지지 않을게 이 모든 계절 나의 모든 계절 매일 화려한 이 축제 한 번쯤은 꼭 놀러 와 it's my fiesta 온통 축제니까 It's my fiesta 이제부터가 난 시작이야 더 기대해봐도 좋아 더 뛰어올라..
우리 꽃비는 너무 예쁘고 귀엽다 엉엉
歪んで傷だらけの春 麻酔も打たずに歩いた 体の奥底で響く 生き足りないと強く まだ味わうさ 噛み終えたガムの味 覚めきれないままの心で ひとつひとつ 無くした果てに ようやく残ったもの これが愛じゃなければ 何と呼ぶのか 僕は知らなかった 呼べよ 花の名前を ただひとつだけ 張り裂けるくらいに 鼻先が触れる 呼吸が止まる 痛みは消えないままでいい Oh oh oh oh oh 疲れたその目で何を言う 傷跡隠して歩いた そのくせ影をばら撒いた 気づいて欲しかった まだ歩けるか 噛み締めた砂の味 夜露で濡れた芝生の上 逸る胸に 尋ねる言葉 終わるにはまだ早いだろう 誰も悲しまぬよに 微笑むことが 上手くできなかった ひとつ ただひとつでいい 守れるだけで それでよかったのに あまりにくだらない 願いが消えない 誰にも奪えない魂 何に例えよう 君と僕を 踵に残る似た傷を 晴れ間を結えば まだ..
사계절이 와 그리고 또 떠나 내 겨울을 주고 또 여름도 주었던 온 세상이던 널 보낼래 정말 너를 사랑했을까 언제야, 봄이던가 맞아 그땐 한참 서로가 셰익스피어의 연극 같은 마지막이 될 사랑 마주한 듯 둘밖에 안 보였나 봐 다른 걸 좀 보고파 I gave you the world 너만이 전부라 내 겨울을 주고 또 여름도 주었지 뜨겁고 차갑던 그 계절에 정말 너를 사랑했을까 (Ooh, ooh, ooh, ooh, ooh, ooh) 내가 너를 사랑했을까 (Ooh, ooh, ooh, ooh, ooh, ooh) 서로를 그리워했고 서로를 지겨워하지 그 긴 낮과 밤들이 낡아 녹슬기 전에 우리 다시 반짝이자 또 계절이 바뀌잖아 I gave you the world 너만이 전부라 내 겨울을 주고 또 여름도 주었지 뜨겁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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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지금까지의 단식은 내가 아프거나 내가 선택했을 때의 단식들이었다면, 오늘은 내 생에 처음으로 하루 세 끼 전부 내가 원치도 않았는데 굶은 경우가 되겠다. 아침은 먹을 시간이 없고, 7시까지 출근이니까. 이야아, 나 진짜 사무실에 7시까지 도착한다고? 미쳤다. 다들 점심이라 부르는 시간에 나도 편의점에 가서 먹을 빵을 어떻게든 사 왔다. 회사에서는 점심시간 따로 두지 않고 내내 일이 돌아간다. 인원이 적은데다가 일의 성격상 점심시간이 존재할 수 없다. 아니, 사실 사무실에 두 명 더 있지만, 나같이 의뢰가 들어오는 족족 전화 받고 작업 들어가야 할 위치(?)가 아닌건지, 작업이 밀려서 '도움!'을 외쳐야 그때 하나 두개 정도 도와주는 수준. (다른 여러 일들을 하신다 하니 그렇다 치자) 근데, ..
https://www.youtube.com/watch?v=AvdT8sYk2lk "ありがとう"って伝えたくて あなたを見つめるけど 繋がれた右手は 誰よりも優しく ほら この声を受けとめている "고마워요"라고 전하고싶어 당신을 바라보고 있지만 마주잡은 오른손은 누구보다도 상냥하게 봐, 이 목소리를 받아들여주고 있어. まぶしい朝に 苦笑いしてさ あなたが窓を開ける 舞い込んだ未来が 始まりを教えて またいつもの街へ出かけるよ でこぼこなまま 積み上げてきた ふたりの淡い日々は こぼれたひかりを 大事にあつめて いま輝いているんだ 눈부신 아침에 쓴웃음 지으며말야 당신이 창문을 열어 불현듯 들어온 미래가 시작점을 가르쳐주고 또다시 언제나와 같은 마을로 외출을 해 울퉁불퉁한 채로 쌓아 올려졌던 두 사람의 아련한 나날은 흘러 넘친 빛을 소중히 모..